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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터뷰] 크라이스트처치 St Bede's 재학중인 임혁수, 신성훈 학생 인터뷰

인터뷰
작성자
KOKOSNZ
작성일
2019-07-01 04:13
조회
323


안녕하세요! 코코스 젬마입니다.


유학 2년차이며 대학 입시를 앞두고 있는 13학년 임혁수 학생과 올 해 12학년으로 입학한 신성훈 학생을 만나 유학생활에 대해 얘기를 나눴습니다. 그럼 바로 인터뷰 내용 공개합니다!



(▲ 임혁수, 신성훈 학생)



성훈학생은 고학년으로 입학했는데 수업내용 이해하기 어떤가요?

물어보자마자 옆에 있던 혁수학생이 로버트 샘(국제 담당선생님)이 고학년으로 입학하자마자 이렇게 영어 잘 하는 학생은 처음이라고 놀래실만큼 얘 영어 잘해요~ 라고 얘기해 해주었어요.)​


총 6과목, ESOL 영어, 물리, 화학, 수학, 전자, 종교학 이렇게 공부 하고 있어요.


영어로 수업 듣고 선생님, 친구들과 대화는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성훈학생한테 들어보니 초등학교떄 뉴질랜드에서 10개월 학교를 다녔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투브를 통해서 영어를 항상 접했고요!)


ESOL영어수업은 영어 수준이 아주 높지 않아도 수업을 이해하기 쉽게 이끌어 가주시는 선생님 덕에 어휘력 면에서 많이 향상 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 와이프가 아시안이라서 그러신지 더욱 저희들에게 친절하시고 항상 더 많이 가르쳐 주시려고 노력하십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선생님 중의 한 분이세요.


수학도 개념부터 설명을 해주시니 뉴질랜드와서 수학에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영어로 문제만 이해를 잘 한다면 식을 써나가는건 숫자이기 때문에 한국에서 하던것처럼 하면 되는것 같습니다.


화학은 수업의 이해가 어려운 건 아닌데 몇번의 내신 시험에 Fail을 해서 과외 선생님의 도움을 받아야되나 생각 중인데 우선 이번텀까지는 혼자 해보려고 해요. 정말 안될것 같으면 젬마선생님에게 연락드릴게요.



혁수학생은 대학입시를 앞두고 있는데 준비 잘 하고 있죠?

네, 그런것 같아요. ^^;; 그래도 한 해 지났다고 학교생활, 기숙사 생활에서 자신감, 여유..이런게 순간순간 느껴져요. 저는 올해 총 5과목, ESOL 영어, 물리, 화학, 종교, 경제를 공부하고 있어요.


뉴질랜드 교육제도가 좋은 점이 한국처럼 모든 과목을 공부하지 않아도 되는 점이에요!! 총 5~6개 과목을 공부하는데 11학년부터 어떤 과목들을 공부 할지를 계획하고 그떄부터 자기가 희망하는 분야의 과목들로 선택하면되죠. 물론 영어로 공부하는것이 쉽지는 않지만 전과목을 다 해야되는건 아니자나요~저같은 경우에는 13학년에는 수학을 하지 않고 경제과목을 공부했습니다. ㅎㅎ 한국에선 상상할 수 없죠..


내년에 상경계열 혹은 법대쪽으로 대학에 지원하려고 생각중입니다. 뉴질랜드에서 대학을 가고 싶고.. 사실 크라이스트쳐치에 남아서 계속 공부하고 싶은데... 서울대,연세대와 연계가 있는 오클랜드 대학에 지원하려고 합니다!!




유학을 계획하는 학생들에게 기숙사 추천해도 될까요?

성훈 : 네!! 기숙사 생활이 생각 외로 재미있어요. 다른 학생들과 같이 지내기때문에 외로울 시간이 크게 없는것 같고요. 혁수 형은 사실 음식 별로라는데 ㅎ 저는 음식도 잘 맞아요. 친구들과도 기숙사에서 많이 친해진것 같아요. 제일 좋은 점은 아침에 늦게 일어나도 되는 점이에요! 학교가 8시 15분에 수업이 시작인데..전 7시50에 일어나서 등교합니다. 사실 아침식사를 원래 잘 안먹는 편이라 바나나 하나 정도 먹고 바로 교실로 갑니다.


혁수 : 솔직히 방음, 난방, 인터넷 부분에서 제 만족도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저희 집은 아니니깐요~ 성훈이가 얘기한데로 정말 기숙사에서는 외로울 시간은 없어요. 주말의 경우에도 기숙사 자체 내에서 액티비티나 봉사활동들이 많아요. 액티비티로는 복싱, 유도, 페인트 볼, 럭비 관람등 약간의 비용은 내야되지만 친구들과 어울려서 주말을 알차게 보내기에 좋고요~ 봉사활동으로 전 노숙자들에게 빵 나눠주고 설겆이 하는것 도와주러 다녀온적 있어요. 보람이 느껴지더라고요!! 전 기숙사 완전 강추합니다!! ​



키위 학생들이 국제 학생을 대하는 전반적인 느낌은 어때요?

성훈 : 센 비지는 국제 학생 비율이 다른 고등학교에 비해서 낮은편이에요. 현지 교민 자녀들의 경우에는 캐톨릭 신자만 올수 있어서 더 그런것 같아요. 아시안 학생들이 귀해서 그런건지…ㅎ 오히려 선생님들도 학생들도 더 잘 해준다는 느낌을 더 많이 받았어요.


혁수 : 물론 가끔 날라리(?) 같은 애들 ㅋㅋ, 이건 한국 학교들도 마찬가지고 어디나 그런 학생들은 있자나요 ㅎㅎ 그런 애들이 무언의 행동으로 동양 애들을 놀리는 경우가 있기는 한데 심한건 아니고 참을 만한 정도에요. 사실 그 정도는 그냥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고 넘어 갈 수 있어요.



혁수 학생은 이번 해에 센 비지 인터네셔널 리더가 되었다면서요!! 완전 축하요!! 인터네셔널 리더가 되는 기준과 하는 일에 대해서 얘기부탁해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이 자리가 제가 아니고 저보다 오래 다닌 다른 형이 하기로 되어있었는데 저한테 기회가 넘어왔어요. 운도 따랐죠~ 학기 초 학교 축제 때 제가 몇몇 한국 학생들과 떡복이, 붉닭, 주먹밥, 만두를 팔았거든요. (성훈이가 많이 도와줬어요 ㅎㅎ) 붉닭이랑 만두가 인기 짱이였어요!! 로버트 샘이 그 모습을 보시고 저한테 국제학생 리더 해보겠냐고, 축제 때 처럼 여러 학교 행사를 잘 이끌어 나가주면 된다고 하셨어요. 공부와는 크게~~는 상관없습니다. 물론 아카데믹으로도 기본 요건 기준이 있지만요.. ㅎ 처음에는 조금 망설였는데 저한테 좋은 기회인것 같아서 Yes!했습니다. 인터네셔널 리더는 국제학생관련된 여러 행사에 주체가 되어서 이끌어나가야 하고 새로운 국제학생들이 입학하면 학교 생활에 잘 적응 할 수있도록 도와주고요. 전반적으로 국제 학생들에 관한 일에 학교에 도움을 드리는거에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인터뷰에 기쁘게 응해준 혁수학생과 성훈 학생 너무 너무 고마워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카톨릭 명문 준사립 St Bede's 학교에 대해 궁금하신 점은 언제든지 코코스에 문의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