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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인터뷰] 뉴질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일한다는것은?! 웨타스튜디오(Weta Studio)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김승석님과의 인터뷰

인터뷰
작성자
KOKOSNZ
작성일
2020-08-07 16:35
조회
133




안녕하세요 코코스 뉴질랜드의 엘라입니다.


뉴질랜드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면, 취업을 해서 업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3년간의 워크비자를 제공해줍니다!


그럼 이 기간동안 취업을 하면 뉴질랜드에서 어떤 경험을 하는지 궁금하시죠~?











많은 직업과 학과 중, 소개해드릴 직업군은 '디자이너' 입니다.


디자인도 굉장히 분야가 다양합니다.




  • 그래픽디자인

  • 의상디자인

  • 공간디자인

  • 디지털디자인

  • 시각디자인

  • 애니메이션

  • 실내디자인

  • 산업디자인

  • 사진학과 등등등



디자인의 분야에 따라 졸업 후, 취업의 분야는 다양하지만


인터넷의 발달과 온라인산업성장으로 인해 유망한


그래픽디자인, 디지털 디자인 분야에 근무하고 계신 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참고로!!


지난번 오클랜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의 인터뷰도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 고고 해주세요~


[뉴질랜드 대학교] 오클랜드 대학교, 디자인학과 학생후기





























웨타스튜디오(Weta Studio)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김승석님과의 인터뷰





한국, 캐나다에서 영화관련 일을 하시다가 영화 아바타, 반지의 제왕, 호빗, 나니아연대기와 킹콩 등의 특수효과를 담당한 글로벌한 회사인 뉴질랜드의 웨타디지털에 페이셜모델러로 취업하신 김승석님의 학업에서부터 취업까지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Q. 웨타워크숍에서 어떤 업무를 담당하고 계신가요?


A. 현재 웨타디지털에서 페이셜 모델러(Facial Modeller)로 근무하고 있습니다.



※ 페이셜 모델러란?


2D 원화를 토대로 3D 컴퓨터그래픽을 활용하여 캐릭터를 3D 모델로 구현하는 직업입니다. 컴퓨터 소프트웨어 프로그램(마야, 3ds max, 지브러시, 픽사의 렌더맨, POV-레이 등)을 활용하여 2D로 구현된 모델 표면에 디지털 프레임을 입히는 작업을 합니다. 영화나 애니메이션 등에 많이 사용이 되지만 비디오게임 산업, 웹사이트나 광고 분야, 건축뿐아니라 의학 분야에서도 3D 모델링을 필요로 하고있습니다.



















Q. 웨타워크숍의 입사 절차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나요?


A. Linkedin.com 에서 공고를 보고 웨타 홈페이지( https://www.wetafx.co.nz/careers/ )를 통해 지원하였습니다. 지원서류에는 이력서(resume),포트폴리오(portfolio),자기소개서(cover letter)가 포함되어야 합니다. 이력서에는 지금까지 경력(회사,직책)을 소개하고 포트폴리오는 참여한 작품들중 자신이 일한 부분을 보여줍니다.자기소개서는 한두페이지 안에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나타내어서 지원한 자리에 적임자라는것을 잘 표출해야 합니다.



Q. 입사 전 인터뷰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고, 어떤 질문을 받으셨는지요?


A. 인터뷰는 수퍼바이저 그리고 아티스트매니져와 1시간정도 진행되었습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포트폴리오에 포함된 그동안 참여해온 프로젝트에서 맡은 업무에 대한 설명을 하고 기술적인 질문과 문제 해결에 대답하는 형식이였습니다.



Q. 입사 시에 Weta에서 가장 중요하게 봤던 건 어떤 부분이라고 생각하시나요?


A. 무엇보다 주어진 업무를 충분히 해낼수 있는지 업무에대한 이해도와 실행능력인것 같습니다. 프로덕션의 특성상 시간대비 생산력을 최대한 뽑아내야 하는게 중점인것 같습니다.












뉴질랜드 웰링턴에 위치하는 Weta Studio 견학도 가능하다.


출처: www.jonesaroundtheworld.com











Q. 경력직으로 입사하셨는데 뉴질랜드 대학을 졸업한 신입들도 웨타 입사하는 케이스가 있나요?


A. 웨타의 경우 정부 지원과 세금혜택등을 받고 있어서 뉴질랜드 국민과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채용기회를 제공합니다.


아래 링크를 보시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보실수 있습니다.





회사내에 인턴이나 주니어 레벨로 뉴질랜드 대학을 졸업한 직원이 꽤 있습니다. 프로젝트 전체가 복잡한 업무로만 이루어져 있지 않으니 상대적으로 가벼운 업무는 커리어를 초반의 신입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수 있습니다.정부 프로그램으로 입사하게된 직원의 경우 6개월마다 디파트먼트를 이동해가며 서포트하는 경우도 있고 주니어로 시작해서 10년째 같은 팀에서 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뉴질랜드에서 일을할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있다면 무엇보다 타이밍이 중요할것 같습니다.


프로젝트가 많으면 상대적으로 입사가 쉬울수 있고 프로젝트가 없을경우엔 인원감축을 해야 하니까요.



참고로 학교졸업후 뉴질랜드에 있는 작은 게임회사나 웹관련 회사에 취업후 웨타로 이직하는 경우도 있습니다.이 경우 이미 뉴질랜드 영주권이나 취업비자가 있기때문에 비자 문제는 없으니까요.웨타하나면 보고 뉴질랜드에 와서 오클랜드에 있는 컴퓨터 그래픽 관련학과에 1년코스 졸업후 작은 영화사 6개월근무후 웨타에 입사한 직원도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처럼 코로나 바이러스로 입국이 막힌 상황에선 뉴질랜드내에 상주에 있는 사람들만 채용을 하고 있어서 유학이나 현지내에서 일을하고 있는 상황이면 웨타 입사에 큰 이점이 될수 있습니다.



Q. Weta에 취업을 원하는 학생들에게 하고싶은 조언은 어떤게 있나요?


A. 저 또한 학생신분 이었던 적이 있고 취업을 준비하면서 막연한 꿈만 가지고 있었던 때가 있었습니다. 열정을 다하여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인 마인드로 열심히 노력하면 좋은 결과는 항상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빠르게 쉽게 하는 것보다 시간을 가지고 기초를 튼튼히 해야 더 멀리 더 높게 갈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준비가 되면 무엇보다 지원하고 있는 회사가 사람을 채용중인지와 지원하는 포지션에 내 능력이 맞는지가 중요합니다. 웨타내에도 여러 분야가 있으니 자신의 적성에 잘맞는 분야에 지원을 해야 자신의 성취도도 높고 경쟁력도 있을것 같습니다.



Q. Wata에서 초임부터 경력에 따라서 연봉은 어떻게 되나요?


A. 경력과 직급 개인의 능력 그리고 연봉협상에서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회사가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해집니다.












Q. 뉴질랜드의 타 동등업계의 회사와 Weta의 근무환경이나 역할등 다른점이나 특이한점이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 전세계에서 전문분야의 사람들이 모여 진취적으로 업계를 이끌어가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웨타는 전 직원이 계약직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상하관계를 따지지 않고 각자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정말 모두들 정말 열심히 일합니다.



Q. 그럼 이렇게 웨타에 일하기 전에 어떤 학위를 가지고 계신가요?


A. 3D Animation을 전공했습니다.



Q. 3D Animation 졸업 후 어떻게 이 직종으로 취업을 하게 되셨나요?


A. 한국에서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 소프트에서 근무하였습니다. 그후 '스타워즈'를 제작한 루카스필름 에서 '스타워즈',트랜스포머','워크래프트'등의 영화 제작에 참여하였습니다. 캐나다에서 좋은 기회가 있어 1년정도 일을 하며 '데드풀2','아쿠아맨'등에 참여하였고 '아쿠아맨' 을 마치고 뉴질랜드에 있는 웨타 스튜디오 에서 '아바타 시리즈'를 제작한다는 소식을 듣고 이직하게 되었습니다.












Weta Studio에서 Avatar 제작을 하는 모습


출처: www.galatiafilms.com











Q. 외국에서 학위를 따는 것과 한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취업을 하는 부분에 대한 차이가 있다면 어떤게 있을까요?


A. 가장 큰 차이가 있다면 영어교육과 비자문제를 들수 있을것 같습니다. 외국 회사에서 일을 하게 되면 당장 영어로 대화를 하면서 일을 해야 하니까요. 유학을 하게되면 유학을 준비하는 기간과 학교에서의 생활등이 영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자 문제가 있는데, 어느나라이던 자국민 보호차원에서 외국인을 채용하려면 타당한 근거가 제시해야합니다. 웨타에서 페이셜모델러로 지원 하려면 메이져 영화 경력이 최소 3년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뉴질랜드 학위가 있으면 바로 지원이 가능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학위 취득과 취업이 되고나면 영주권 심사 등에 큰 도움이 됩니다.



Q. 뉴질랜드에서 일을 하시게 된 계기가 있나요?


A. 반지의 제왕, 킹콩, 아바타등을 제작한 웨타 스트디오가 있는 그리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은 뉴질랜드에 예전부터 꼭 오고 싶었습니다.



Q. 이전에 근무했던 한국, 캐나다, 싱가폴과 비교시에 뉴질랜드에서 근무하는 장, 단점은 어떤게 있으세요?


A. 미국, 캐나다, 싱가폴에서 10년 넘게 해외 생활을 해왔고 뉴질랜드에서 현재 1년반정도 거주중입니다. 뉴질랜드의 장점은 치안이 좋고 사람들 친절하고 자연환경이 너무 좋습니다.단점이라면 한국과 거리가 좀 멀다는점? 멀리 왔으니까요. ^^;













출처: 2020년 6월 5일자 코리아리뷰 발췌


헐리우드 영화들이 뉴질랜드에서 촬영되면서 일자리 창출이 되고 있다는 내용























뉴질랜드에서 디자이너로 취업을 원하시거나


디자인학과 졸업 후 어떤 업무를 하게될 지, 뉴질랜드 근무환경은 어떨지 궁금하셨던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