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OKOS New Zealand English ver
  • KOKOS 뉴질랜드
  • KOKOS New Zealand Chinese

공지사항

[인터뷰] 뉴질랜드 검안사 인터뷰 (부제: 오클랜드대학교 검안학과 입학에서 취업까지 A-Z)

인터뷰
작성자
KOKOSNZ
작성일
2020-10-30 10:18
조회
247




안녕하세요~


뉴질랜드 현지유학원


코코스 뉴질랜드샤론 입니다 😀


오늘은 미래의 뉴질랜드 검안사를 꿈꾸는 학생분들을 위해


오클랜드에서 검안의로 일하고 계시는


Amy 님과 진행한 인터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인터뷰 소요시간이 한시간이 넘었었는데,


시간이 가는 줄 모르고


Amy 검안사 님의 이야기에 홀릭이 되어버렸답니다~




















아름다움 플러스(+) 어쩜 인터뷰 질문 하나하나에


조곤조곤 잘 설명해 주시던지요.


그동안 뉴질랜드 검안사는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검안사가 될 수 있는지 궁금하셨다고요?



오늘 포스팅을 통해 많은 해답을 얻으실 수 있으실 거에요 🙂

























코코스뉴질랜드 : 뉴질랜드 전문직 인터뷰 - 검안사
























Part 1. 검안사 직업에 대한 소개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한국 이름은 이서원이고, 영어 이름은 Amy 입니다 ^^


일할 때는 Amy 라는 이름을 쓰고 있어요. 저는 2017년도에 오클랜드 대학교를 졸업하고 검안사로 일을 한지 3년차 정도 되었답니다. 지금은 파파쿠라 스펙세이버(SPECSAVERS) 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 스펙세이버(SPECSAVERS)는 뉴질랜드에서 눈(eye)! 하면 맥도날드 같은 곳으로 OPSM 과 함께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눈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곳입니다. 안경도 구매할 수 있고요. 전 세계에 걸쳐 지점이 있는 대형 체인이랍니다.



Q. 뉴질랜드 검안의는 주로 어떤 일을 하나요?


뉴질랜드 검안의는 눈에 대한 GP 라고 할 수 있죠뉴질랜드에서는 Specialist 로 안과 의사(전문의)를 보려면 바로 갈수가 없고 중간 단계를 거쳐야 하거든요. 저희가 그 중간 다리의 역할을 하고, 또 안경이나 콘텍트 렌즈가 필요할 때 그것을 맞춰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찾아오시는 손님들은 대부분 안경이 필요해서 오시는 경우가 많은데, 정밀한 시력 검사 후에 눈 질환이 찾아 지기도 한답니다.


눈 질환 때문에 바로 오시는 경우에는 저희가 약처방도 해 드리고 있어요. 저희가 할 수 있는 선에서는 약 처방을 하고, 만약 저희 선에서 넘어가는 질환이라고 생각이 들면, 안과 의사에게 급한 경우 전화를 하거나 아니면 레터를 써서 병원으로 환자분을 보내게 됩니다.



Q. 뉴질랜드 내 안과나 검안사의 수는 어느 정도인가요?


이 질문은 저도 좀 찾아봤어요~ (만나 뵙기 전, 질문 리스트를 먼저 드렸었는데, 이렇게 미리 준비해와 주시는 정성에 한 번 더 감동했어요..!)


















제가 찾아본 바로는 현재 뉴질랜드에는 검안사가 730명 정도 있고, 안과 의사는 137명 밖에 없어요. 그리고 대학교에서는 매년 50명 밖에 졸업생이 배출되지 않아요. 정말 적은 편이죠~



적긴 한데, 굉장히 근속 년 수가 긴 직업이랍니다. 일이 안정적이고, 육체적으로 힘든 부분도 없고 일이 거의 반복적이기도 해서 어느 정도 경험이 쌓이면 오래 일할 수 있는 직업이라서 좋은 것 같아요.














[코코스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검안학과 Bachelor of Optometry
























Part 2. 뉴질랜드 검안학과 학업



Q. 어떻게 검안사로 진로를 결정하시게 되셨나요?


의대를 목표로 오클랜드 대학교에 진학을 했는데, 제가 1학년 때 방황을 좀 했어요(웃음)



오클랜드 대학교 같은 경우에는 의대든, 검안의든 처음에 바로 못 들어가고 1학년 때 바이오메드나 헬스사이언스 라는 코스를 한번 하고 들어가야 하거든요~ 성적 커트라인이 검안학과를 진학하려면 A- 정도는 되어야 해요. B+ 이상이라고 하는데 안전하게 들어가려면 A- 정도는 되어야 해요. 높은 점수죠.



1학년 때 방황을 한 덕분에 ㅎㅎ 의대 진학을 포기하고 저는 사실 화학과로 진학 후, 3년 코스를 마쳤었어요. 졸업을 하고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그 당시에는 사람이랑 얘기하고 대화하는 것을 좋아해서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였답니다.


그러던 중 화학과 마지막 학년 때 각막염에 걸린 적이 있어요그 때 오클랜드 대학교에 오대 학생들이 다니는 클리닉에 가게 되었는데요. 대학교 학생들이 실습을 하다 보니까 비용이 저렴하다고, 선배가 추천을 해줘서 가게 되었는데, 그곳에서 어떻게 학생들이 실습을 하는지 가만히 보니까 재밌어 보이고 또 의미도 있어 보이더라구요.




















의대를 가고 싶어하는 학생들 대부분이 사회에 기여를 하고 도움을 주고, 책임감을 느껴서 하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그런 일과 비슷해 보이면서 약간은 조금 더 쉬운? 느낌이랄까요? 그래서 검안학과로 다시 원서를 넣게 됐습니다.



제가 1학년 때 실패를 한번 하고(ㅎㅎ) 2,3학년 때는 성적을 좋게 유지를 했기 때문에 졸업을 하고 나서도 다시 원서를 넣을 수 있었는데요~ 그 때 다시 원서를 넣고 합격이 되어 검안학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된거죠. 그래서 저는 실은 대학교를 7년 다녔어요. 검안학이 5년인데, 졸업을 하고 들어간 경우에는 4년 이에요. 그래서 총 7년을 공부했죠. ㅎㅎ



Q. 각막염 걸렸던 것이 어떻게 보면, 신의 한 수 였네요? ^^


그러니까요~ 뉴질랜드에서는 초등학교 때 안과를 가본 경험밖에 없었는데, 그 당시에 각막염 때문에 거의 초반에는 일주일에 세번씩 거의 두세달을 다녔거든요. 그때 계속 학교 클리닉에 다니면서 이 일에 흥미를 느끼게 된거죠~



Q. 뉴질랜드 대학교의 검안학과는 어떤 식으로 학제가 구성되어 있나요?


오클랜드 대학교 1학년 때, 바이오메드를 공부하게 되고 검안학과에 지원을 할 수가 있어요. 성적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B+ 이상이어야 하고요. B+ 이상만 되도 Waiting List 에 들어갈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나서 의대, 약대, 검안학을 지원하는 사람들은 다같이 인터뷰를 봐야 해요. 인터뷰가 성적이랑 같이 합산해서 포인트로 들어가는데 거의 반반 적용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실은 검안일을 하려면 말 주변이 좋아야 하거든요. 전달력도 좋아야 되고, 자신감도 있어야 되고요. 성적으로만 학생을 뽑게 되면 5학년 실습할 때 막히게 되는 것 같아요. 실습 시험을 볼 때 기계적으로 하는가 환자와 소통을 하면서 하는가가 보이거든요. 그래서 너무 성적 위주로 가지 말고, 적성에 맞는 사람들도 있으니 인터뷰 점수도 중요하게 보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검안학과로 합격이 되면, 2학년 때는 기본 지식을 배우게 되요. 해부학적으로 눈에 대해서 배우고, 물리 쪽으로도 배우고 통합적인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2학년에서 3학년으로 갈 때 확~ 어려워져요. 3학년 때 검안에 대한 지식을 거의 다 배운다고 보시면 되는데요. 내가 필요한 지식을 3학년 때 거의 다 배우고 4학년에 들어가면 그 지식을 써보는 걸 배웁니다. 4학년 때 사람들을 직접 테스트 하는 실습이 시작되요.


5학년 때는 수업이 없고요.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처럼 클리닉에 가서 환자를 보고 그 다음에 케이스 공부를 해요. 케이스를 서로 발표와 토론을 하면서 공유하는 거죠. 5학년은 오히려 조금 더 수월한 편인데, 대신 실습을 통과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죠~



위험한 눈 질환들을 보여주고, 다르게 진단을 내리나 체크하고, 검안의가 치료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니면 안과에 보내야 하는 것인지 판단하는 시험을 보고요. 교수가 슬라이드를 10개 정도를 주는데 틀리면 다시 시험을 봐야 해요. 통과할 때까지 해야 한답니다.


그래서 나올 때는 준비가 왠만하면 다 되어 있는 거죠 ^^




















Q. 대학교 수업 중, 실제 현장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 과목이나 실습 기회가 있었나요?


사실은 검안학에서 공부하는 과목은 다 필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그 중에서도 특히 OPTOM 353 이라고 3학년 때 눈질환에 배우는 수업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 OPTOM 314 과목은 저희가 실습 할 때 쓰는 기계를 사용하는 법, 눈을 어떻게 보는지, 시력검사를 할 때 테크닉을 배우는 과목이고요.


OPTOM 345는 약에 대해서 배워요. 저희가 약을 처방할 수 있다고 했잖아요? 각막염일 경우, 이런 약을 처방해야 한다. 이런 약은 쓰면 안된다. 임신했을 때 이 약을 주면 안된다. 간에 문제가 있을 때 이런 약을 처방하면 안된다. 와 같은 코스에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 세개 과목이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코코스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검안학과 Bachelor of Optometry























Part 3. 뉴질랜드 검안사 취업



Q. 정식 검안사가 되기 위해서 검안학과 졸업 후, 어떤 절차가 필요한가요?


일단 5학년때, 모든 실습 코스를 통과하면 뉴질랜드에서 ODOB(Optometrists and Dispensing Opticians Board)라는 협회에 등록을 하게 되요. 협회는 매년 리뉴얼을 해야 하는데요. 한번 등록을 하면 끝이 아니라 매년 저희가 따로 공부를 해야 해요. 새로운 지식과 발전하는 기술에 뒤쳐지지 않도록 온라인이나 컨퍼런스, 세미나를 통해 검안사의로서 지식을 업데이트 시키면서 포인트를 쌓아 다음해에 다시 등록을 해야 한답니다.



Q. 한국에서 검안사로 일을 했다면, 뉴질랜드 검안사로 취업이 가능한가요?


저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말씀 드렸듯 검안이라는 개념이 한국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이에요. 협회에 가입하는 기준이 안될 거에요~ 협회 가입 조건이 뉴질랜드나 호주에서 학업 한 것은 가능할 텐데, 왜냐면 이 두 나라는 공부 하는 방식이 거의 비슷하거든요~



Q. 뉴질랜드에서 검안사로 취업 시장은 어떤 편인가요? 졸업 후, 해외로 취업을 하는 경우도 많은 편인가요?


취업 시장은 굉장히 좋은 편이에요. (!!) 졸업하기 이전에 고용이 된 사람이 대부분이고, 저도 그랬었구요. 오클랜드는 아무래도 사람들이 꽉 차 있기 때문에, 지방 쪽은 검안사가 부족한 직업군 이어서 급여도 더 높고, 취업이 거의 보장 된다고 보시면 되요.


취업은 정말 잘되고, 또 호주는 따로 공부할 필요 없이 호주 검안사협회에 등록만 하면 되서 호주로도 정말 많이 가요. 학년마다 다르지만 해외로 나가는 경우가 거의 절반 정도는 되는 것 같아요. 졸업생이 50명 중이라면 그 중에 한 20명 정도요.



Q. 어떻게 뉴질랜드 검안사로 구직을 할 수 있나요?


구직은 본인이 찾을 수도 있고, 학업 중에 실습을 한 곳에서 졸업 후 여기 와서 일해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또 스펙세이버나 OPSM 같은 경우에는 학교로 와요. 이 지점에서 사람을 구하고 있고, 너가 선호하는 곳은 어딘지 물어봐요. 지원한 사람들끼리 인터뷰를 보고 뽑히게 되는거죠. 본인이 직접 가서 뛰어야 되는 일은 그렇게 많이는 없어요.


본인이 정말 가고 싶은 곳이 있다면 예를 들어 병원이라던지, 개인 이라던지 하는 경우에는 연이 있거나 본인이 찾거나 기다려야 할 수 있는데, 큰 체인들은 졸업하기 전에 먼저 구해진다고 보면 되요. 먼저 학교로 찾아 오는 편이랍니다.




















Q. 뉴질랜드 검안사의 페이 및 근무시간은 어떠 한가요?


일하는 곳마다 굉장히 달라요. 제가 알기로는 스펙 세이버가 제일 많이 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만큼 일이 제일 힘들어요. 사람을 많이 봐야 해서요~ 스펙 세이버 같은 경우에는 오클랜드 졸업생들은 $65,000 부터 시작을 해요. 그 다음에 해밀턴 같은 주요 도시들은 $75,000 이고요. 지방은 $85,000 정도 되요. 초봉 기준입니다.



또, 검안사로서 프리랜서로 일할 때 여기에서는 로컴이라고 하는데요, 로컴은 자기를 찾는 곳에 가는 건데, 이건 한 시간에 $100씩 받게 되요. 그럼 하루에 $800 이니까 매일매일 일한다고 하면 연봉이 굉장히 높아지죠. 로컴은 언제 시작해도 상관은 없는데요. 대부분은 어느 정도 경력을 쌓고 로컴을 가기 때문에 2년 뒤부터 로컴을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그러면 그 친구들은 연봉이 $130,000~$140,000 정도 되요. 이건 본인이 얼마나 일을 하고 싶냐에 달려 있어요~



정규 근무시간은 40시간이지만, 일하는 곳마다 얼마나 바쁘냐에 대한 건 다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개인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손님이 5~6명이 있을까 말까 한 곳도 있고요. 스펙세이버 같은 경우는 항상 20분씩 테스트를 한다고 하면 하루에 적어도 20명을 봐야 한답니다.














[코코스 뉴질랜드] 뉴질랜드 오클랜드대학교 검안학과 Bachelor of Optometry













Part 4. 검안사 직업에 대한 만족도



Q. 뉴질랜드에서 검안사로 일을 하시면서 가장 보람을 느낀 순간이 있으시다면?



보람은 실은 매일매일 느끼긴 해요. ^^ 제일 큰 보람을 느끼는 건 아무래도 질환이 있었을 때, 이 사람이 시력이 정말 위험한 경우에 제가 빠르게 진단을 내려서 안과로 보내 드리거나 했을 때요. 예를 들어, 최근에 한 손님이 계셨는데 눈이 조금 빨갰던 분이 되게 자주 오신적이 있어요. 3주가 지나도 안약도 안 들고 낫질 않아서 병원에 보내 드렸는데, 뇌종양 이셨던 거에요. 그게 악성은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요.


그분이 너무너무 고마워 하시면서 7년 동안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아무도 크게 신경을 안 쓰고 병원에도 보내지 않았다고 하셨어요.


또 어르신들 중에 ‘눈 앞에 날파리가 보여~’ 이런 얘기 들어보셨어요? 이게 아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이게 큰 문제의 시작일 수 있거든요. 눈 뒤에 망막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있어요. 망막이 시신경과 뇌와 연결이 되기 때문에 이게 갑자기 떨어져 나가면 하루 안에 빛도 못 보는 상태가 되요. 하루, 단 몇시간만에 그렇게 될 수가 있어요. 그런 사람들을 만나면 정말 저희도 가슴이 두근두근하죠. 그럴 경우엔 빨리 병원에 전화 해서 얘기를 하고 보내 드려야 하거든요.


눈 질환에 대해 특히 급한 것들. 당장 오늘 안가면 이 사람들 목숨이 위험하거나 눈 생명이 위험하다 하는 경우들이 실은 많아요. 정말 많아요. 저희가 눈에 대해 배우는 질환이 수백 가지가 되거든요. 손님분들 중에 정말 급박하게 봐야 하는 경우가 가끔 있어요. 그럴 때 가장 보람을 느껴요. 그만큼 스트레스가 큰데, 나중에 보람을 느끼게 되죠.



이건 큰 부분이고, 매일매일은 특히 아일랜더 분들이 자기가 눈이 나쁜지도 모르고 있다가, 아니면 눈이 엄청 나쁠 때까지 기다리고 있다가 안경을 쓰고 너무 잘 보인다고 좋아할 때, 그런 사소한 것들에도 보람을 느끼죠. 🙂



수술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의사의 기분을 비슷하게 느낄 수 있는 일이에요.













출처 : 뉴질랜드 스펙세이버 https://www.specsavers.co.nz/













Part 5. 검안사를 꿈꾸는 코코스 학생들에게!



Q. 검안사를 꿈꾸는 학생들(고등학생)에게 조언을 해주신다면?


고등학교 때는 무조건 과학, 수학 과목을 꼭 들었으면 하고요. 대학교에 와서도 계속 이쪽으로 공부를 해야 하니까 어릴 때부터 준비를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또, 개인적으로 자기가 어떤 사람인지 생각을 해야 할 것 같아요. 왜냐면 돈은 잘 주고 안정적인 직장임에도 불구하고 적성에 안 맞을 수도 있거든요~


제가 봤을 때 검안사로 적성에 잘 맞는 사람들은 이야기 하는 걸 좋아하고, 사람들을 도와 주는 것을 좋아하고, 음.. 도와 준다기 보다 이 사람한테 눈에 대해 알려줘야지~하는 마음이 큰 사람들이 좋아요 🙂 예를 들어, 처음 온 사람들에게 눈은 이런거야 하고 전반적으로 얘기를 해줄 수 있는 사람?! 그리고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요. 인내심도 정말 중요해요. 왜냐면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인종,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야 하니까요.



Q. 뉴질랜드에서 한국인 검안사로서 일을 하시는건 어떠세요?


여기가 작은 동네 이긴 해도 소문이 났는지 한국분들이 자주 와요. 너무 멀지 않으면 찾아와 주시는 것 같아요. 한국분들께 한국어로 설명을 해드리면 그동안 궁금했던 점들이 속이 시~원하게 해결되었다고 하시더라구요.



Q. 검안사로 일하시면서 개인적으로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시다면?


저는 일단 지점의 사장이 되서 돈을 좀 더 잘 벌고 싶고 ^^ (샤론 say : 아 멋있어요!! ㅎㅎ)


그건 사실 일차원적 인거고, 실은 저는 사장이 되어 팀을 리드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요.


특히 고객 한 분당 소요시간을 20분에서 25분으로 늘리고 싶어요. 하루에 사람은 덜 보고 돈을 덜 벌수 있더라도 한명의 고객과 관계를 조금 더 좋게 유지를 하고 싶고, 그리고 눈에 대해서 좀 더 알려주고 싶어요.


예를 들어, 난시가 있을 때 그 질문이 오기 전에 그거에 대해서 설명을 해주고 싶어요. 그러면 손님은 내가 아이테스트를 많이 해봤는데 이런걸 다 설명해 주는 사람이 처음이다. 이렇게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이 얘기를 들을 때마다 왜 당연히 알아야 하는 것을 모르는 걸까 하는 느낌이 들어요.


왜냐면 사람들이 알면 알수록 더 신경을 쓰게 되기 마련이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더 자기 눈에 대해서 알게 되고 눈 건강을 더 신경 쓰셨으면 좋겠어요. 저희는 2년에 한번은 눈 검사를 받으시라고 말씀 드리거든요. 대충 설명해 놓고, 2년 뒤에 와 이렇게 말하면 올 이유를 못 느끼죠. 사회에 눈에 대한 지식을 사람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는데, 그게 제가 사장이 되어야 그게 좀더 자유롭게 되니까요~ ^^



























 












1시간 넘게 진행된 인터뷰 였는데,


정말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을 받았답니다.



환자에게 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뉴질랜드 사회에 눈 건강에 대한 중요성과


인식을 재고 시켜 주시는 Amy 검안사님 😀





















인터뷰 내내 아 이런 분이 검안의가 되어야 하는구나~ 하는 느낌을 파바박! 받았답니다 ^^




인터뷰 정말 감사했습니다!























"미래의 뉴질랜드 검안사를 꿈꾸신다면,


유학생들의 검안학과 입학 방법이 궁금하다면?!"



코코스 뉴질랜드


카카오톡채널: 코코스뉴질랜드























"뉴질랜드에서 눈 검진이 필요하시다면?!"



파파쿠라 스펙세이버에 Amy 검안의 님을 찾아가시면


도움 받으실 수 있으실거에요~!! (헤헤)




그럼 진로를 두고 고민하는


학생과 학부모님께 도움이 될만한 인터뷰를


야무지게 또 준비해서


찾아올게요~!